간병인보험 사용일당 181~365일로 확대

간병인보험 특약 중 간병인사용 일당 보장범위 일수는 대부분 1~180일까지인데요.

새로 나오는 간병인보험 간병인 사용일당 기간을 확대한 신담보가 출시하고 있습니다.

각 보험사별 간병인보험 보장범위 확대 변화 내용과 새롭게 나온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기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해상 간병인보험

6월에 들어 181일~365일까지 보상해주는 간병인 사용일당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1. 간병인 사용일당 일수 확대

1~180일과 분리되어 있어 181일 이상 사용일당을 동시 가입할 경우 1년동안 공백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2. 감액조건 삭제

간병인 사용일당의 1년 이내 감액 조건도 삭제했습니다.

 1~180일 간병인 사용 질병 입원일당에서는 1년 미만 50% 감액 조건이 있었는데 지난 4월 개정을 통해 해당 조건을 삭제했습니다.

 

삼성화재 간병인보험

1.간병인사용일당 보장기간 확대

6월 들어 181일 이상부터 보장되는 간병인 사용일당을 신설했습니다.

2. 독소조항 삭제

간병인 일당 약관에 ‘직접적인 치료 목적’이라는 문구 대신 ‘치료’라는 단어로 명시해 독소조항을 삭제했습니다.

 

DB손해보험 간병인보험

간병인 사용입원 지원비 특약을 신설했습니다. 내용은 지출한 총액에 따라 간병비 구간을 나눠 보장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181일 이상을 보장하는 간병인 입원일당도 신규 출시했습니다.

 

KB손해보험 간병인보험

간병인 사용일당을 90세까지 확대하고 181일 이상 특약을 신설했습니다.

 

간병인보험 보장범위 확대하는 이유

보험사들이 앞다투어 181일 이상을 보장하는 간병보험 간병인 사용일당을 출시하는 이유는 경쟁력 강화때문입니다.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에 발표)에 따르면, 요양병원에서 181일 이상 입원한 장기 입원 환자의 비율이 평균 49.1%에 나 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평균 수명 증가와 함께 간병에 필요한 비용이 시시각각 올라가고 있습니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간병 보험을 만들어내는 보험사도 가입 조건을 좀 더 편하게 조정하고 타사보다 더 나은 보장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입원으로 인정되는 181일 이상 요양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질병이나 상해에 맞춘 보험상품을 새롭게 개발할 여지가 있습니다.

초고령화사회로 들어가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간병인비용 부담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어 그에 따른 간병인보험도 주목을 받게 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간병인 문제, 간병인보험으로 미리 해결해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